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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] 샬롬의집, 2023 남양주북부 필리핀공동체 농구대회 개막
뉴스
작성자
admin
작성일
2023-04-10 18:17
조회
26328
■ 관련기사 : 팩트저널(김대영 기자)
http://www.f-t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026
<사진1 설명> 4월 9일 오후, 진접체육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‘2023 FCNN 농구대회’ 개회식에서 내외빈과 참가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
<사진2 설명>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총 6개 팀 72명이 스포츠맨정신 선서를 하고 있다.
<사진3 설명> 대회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“Best Muse” 상은 “Troping DC”팀이 수상했다.
ㅇ 샬롬의 집이 주최하고 FCNN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, 성공회 진접교회와 한국스포츠교육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(이사장 김광원)의 운영지원과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어 개최되었다.
ㅇ 남양주시 북부지역인 진접읍과 오남읍의 필리핀공동체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4월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총 7주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되며, 진접과 오남체육문화센터를 오가며 모든 팀이 한 차례씩 대전하여 그 성적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리그전으로 진행된다.
□ 이날 개회식에는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과 샬롬의 집 상임고문 이정호 신부, 김금희 썸머힐어린이집 원장, 문병선 성공회 진접교회 신자 회장을 비롯하여, 각 팀 선수들과 내외국인 관객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.
ㅇ 또한, 대회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“Best Muse”와 “Best Team” 선발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,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남양주 북부경찰서가 현장을 지원했다.
ㅇ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“관내 거주 외국인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고, 건전한 여가생활과 친목을 통해 내외국인 간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.”라며 “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개인의 능력을 발휘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도 함께 노력하겠다.”라고 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.
ㅇ 샬롬의 집 상임고문 이정호 신부는 “남양주에서 필리핀공동체 농구대회를 20여 년간 지켜봤지만, 처음으로 국제규격을 갖춘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보며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낀다.“라면서 ”지역사회의 문화, 체육시설들을 이주민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문턱을 낮추고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, 특히 남양주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.”라고 소회를 밝혔다.
ㅇ 마테오 알빈 FCNN 회장은 ”코로나 기간 못했던 농구대회를 다시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샬롬의 집과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.”라며 ”이번 대회를 통해 친구, 동료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, 일터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하고 지역에도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.”라고 소감을 전했다.
ㅇ 대회를 주최한 샬롬의집 김태근 신부는 “농구를 좋아하는 필리핀 사람들이 어우러져 유대감을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만드는 대회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나가길 바란다.”라며 “우리 지역사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이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열린 이번 대회를 포함해, 내외국인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.”라고 말했다.
ㅇ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4월 현재 진접읍, 오남읍을 중심으로 한 남양주시 북부지역에는 전체 남양주시 외국인주민의 약 53%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, 이들의 안정된 정착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샬롬의 집과 같은 민간 이주민지원센터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.
ㅇ 샬롬의 집은 1991년부터 남양주 마석성생공단에서 이주노동자지원을 시작했으며, 2015년부터 남양주시 진접읍과 오남읍을 중심으로 한 남양주 북부지역에서의 이주민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.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300만 점 이상의 방역용품과 생필품을 나누어온 ‘샬롬희망나눔캠페인’과 한국어 교실 및 다양한 이주민 문화행사를 개최해 왔으며, 이주민공동체를 지원하고 각 분야 시민사회 및 기관단체들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인권복지 연대 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고 있다.
끝.
http://www.f-t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026
샬롬의집, 2023 남양주북부 필리핀공동체 농구대회 개막
- 샬롬의집 주최, FCNN 운영위원회 주관, 남양주시 협력으로 -
- 내외빈 및 6개 참가팀, 관객 등 150여 명 개회식 참석 -
- 진접·오남 체육문화센터에서 5월21일까지 리그전 진행 -
<사진1 설명> 4월 9일 오후, 진접체육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‘2023 FCNN 농구대회’ 개회식에서 내외빈과 참가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.
<사진2 설명>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총 6개 팀 72명이 스포츠맨정신 선서를 하고 있다.
<사진3 설명> 대회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“Best Muse” 상은 “Troping DC”팀이 수상했다.
ㅇ 샬롬의 집이 주최하고 FCNN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, 성공회 진접교회와 한국스포츠교육희망나눔사회적협동조합(이사장 김광원)의 운영지원과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어 개최되었다.
ㅇ 남양주시 북부지역인 진접읍과 오남읍의 필리핀공동체 6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4월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총 7주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되며, 진접과 오남체육문화센터를 오가며 모든 팀이 한 차례씩 대전하여 그 성적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리그전으로 진행된다.
□ 이날 개회식에는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과 샬롬의 집 상임고문 이정호 신부, 김금희 썸머힐어린이집 원장, 문병선 성공회 진접교회 신자 회장을 비롯하여, 각 팀 선수들과 내외국인 관객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.
ㅇ 또한, 대회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“Best Muse”와 “Best Team” 선발대회도 함께 진행되어 개막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,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남양주 북부경찰서가 현장을 지원했다.
ㅇ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“관내 거주 외국인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고, 건전한 여가생활과 친목을 통해 내외국인 간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.”라며 “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개인의 능력을 발휘해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도 함께 노력하겠다.”라고 대회의 개최를 축하했다.
ㅇ 샬롬의 집 상임고문 이정호 신부는 “남양주에서 필리핀공동체 농구대회를 20여 년간 지켜봤지만, 처음으로 국제규격을 갖춘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보며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낀다.“라면서 ”지역사회의 문화, 체육시설들을 이주민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문턱을 낮추고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, 특히 남양주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.”라고 소회를 밝혔다.
ㅇ 마테오 알빈 FCNN 회장은 ”코로나 기간 못했던 농구대회를 다시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샬롬의 집과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.”라며 ”이번 대회를 통해 친구, 동료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, 일터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하고 지역에도 기여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.”라고 소감을 전했다.
ㅇ 대회를 주최한 샬롬의집 김태근 신부는 “농구를 좋아하는 필리핀 사람들이 어우러져 유대감을 높이고 화합의 장을 만드는 대회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나가길 바란다.”라며 “우리 지역사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이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열린 이번 대회를 포함해, 내외국인의 구분 없이 함께하는 여러 가지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.”라고 말했다.
ㅇ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4월 현재 진접읍, 오남읍을 중심으로 한 남양주시 북부지역에는 전체 남양주시 외국인주민의 약 53% 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, 이들의 안정된 정착과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샬롬의 집과 같은 민간 이주민지원센터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.
ㅇ 샬롬의 집은 1991년부터 남양주 마석성생공단에서 이주노동자지원을 시작했으며, 2015년부터 남양주시 진접읍과 오남읍을 중심으로 한 남양주 북부지역에서의 이주민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.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300만 점 이상의 방역용품과 생필품을 나누어온 ‘샬롬희망나눔캠페인’과 한국어 교실 및 다양한 이주민 문화행사를 개최해 왔으며, 이주민공동체를 지원하고 각 분야 시민사회 및 기관단체들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인권복지 연대 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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